내가 누구게 나 개그맨 이정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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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마 내가 노래할 거란거 생각도 못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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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오늘 노래의 진수를 보여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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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함께 레츠 두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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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염없이 내리던 하얀눈에 가려져 이젠 두번 다시 볼수 없는 네 뒷모습 난 그렇게 선채로 얼어붙어 갔지만 오직 널 향한 나의 마음만은 따뜻했어 아 따뜻했어 아 따뜻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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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따뜻따뜻따뜻 따뜻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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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썬바리 아 에브리바리 바리바리 싸가지고 예~ 어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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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내게서 조금씩 멀어져가고 있다는 걸 느낄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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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는 이미 가을도 멀리 지나버리고 난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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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장식하고 싶던 아름다운 추억, 너와함께 보내려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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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겨울을 그냥 너를 위해샀던 선물들과 함께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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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려질 수 밖에 없었지 너를 만나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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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척많이 시도했지 결국 너의 집앞에서 나는 너를 기다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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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간 스포츠카에서 너와 함께 내린 왠 남자를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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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깨달았지 그토록 애원하며 매달리던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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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도 많이많이 사랑했던 나를 이젠 잊고 싶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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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랬는지 저랬는지 나를 멀리했던 너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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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돌아와 기다린 내게로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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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처럼 모든걸 덮어줄꺼야 내게 돌아와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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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곁에 있어줘 쓸쓸한 이겨울동안만 차가운 내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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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출수 있게 내게 머물러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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쌓인눈이 녹아도 또 새해가 밝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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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혼자뿐인 겨울은 계속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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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밤 지나고 이 계절이 바뀌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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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은 늘 겨울인걸 모르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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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땐서 킴인데 너네 앉아서 뭐하는거야 야 거기 비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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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이뻐 리믹스! 더 빠빠 빠빠빠 빠이브 씩스 쎄븐 에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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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밤 너그럽고 돈많아 보이는 새 남자친구와 너의 집앞에서 다정스럽게도 굿나잇 키스를 하는 그모습 나의 눈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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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눈송이와 점점 더 멀어지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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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이걸 이별이라 생각하지 않아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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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사랑을 하고 헤어지게 됐어 하지만 누가 뭐라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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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나게 되는걸 다시 한 번 만나주면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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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처럼 그댈한번 만나보고 싶다 유엔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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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멀리있다 해도 그건잠시 너의 외도라고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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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들은 눈이내리면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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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돌아와 기다린 내게로 돌아와 눈처럼 모든걸 덮어줄꺼야 내게 돌아와줘 내곁에 있어줘 쓸쓸한 이겨울동안만 차가운 내눈물 멈출수 있게 내게 머물러줘 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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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있는 너에게 내맘 털어놓지만 마음한구석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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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허전했어~ 외로움을 달래줄 그런여자 어디없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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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있는 이 겨울이 따뜻하게 따뜻하게 아 따뜻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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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따뜻따뜻 따뜻따뜻따뜻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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썬바리 아 에브리바리 바리바리 싸가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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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~아예~ 여름인데 왜 겨울노래를 부르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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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아아 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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