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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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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지루하게 지나가는 날들이 못마땅해 게으름을 자랑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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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주위의 좋은 녀석들도 그렇고 그렇게 지나가는 날들은 싫어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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섹스와 폭력과 TV와 말 많은 사람들이 싫어 난 이제 일어서서 어디론가 뛰어 가기로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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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옇고 희미한 이 엿같은 기분이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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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난척하는 너희처럼 되기로 나도 결심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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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어떻게 될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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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뱅 뱅 맴돌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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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d I know that I don't know what to do fuckin' addiction funkin' reactio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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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춤을 추고 소리를 질러대도 세상엔 아직 풀리지 않는 볼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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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책임이 가득하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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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이젠 나만을 위한걸 찾으러 가야 하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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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답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질문을 만들어 가지 그럼 너희처럼 잘난척하며 살 수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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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오래지 않아 깨달아 버렸지 난 결국 제 자리를 뱅 뱅 맴돌고 있었을 뿐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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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뱅 뱅 맴돌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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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d I know that Idon't know what to do fuckin' addiction funkin' reactio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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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체 잘하는 체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체 하고 사는 너를 경계하진 않을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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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제발 숨막히는 행복따윈 강요하지마 더이상은 누구의 눈에도 띄고 싶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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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d I find myself identitiy crisi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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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를 가득채운 질 나쁜 음악소리부터 주차장 같은 도로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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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상파 신사 숙녀 여러분 이렇게 세상을 살고 싶어한 기억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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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절하고 싶을 만큼 힘든 하루 하루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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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켜서서 바라보면 모든것은 다시 보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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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치앞도 바라볼 수 없는 미숙한 낙서와도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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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아침이란 잊혀진지 이미 오래지 더이상 신기할 것도 새로울 것도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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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가끔 신선한 일이 생기는건 새로 산 강아지를 자랑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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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빈 이웃들 정도 모든게 답답함으로 가득차서 터질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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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게 답답해서 터질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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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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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Ann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