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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Lett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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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널 보았지 여전히 아름다웠어 무언가를 말하려고 망설이고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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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알았지 드디어 말해 버렸어 차갑게 등을 돌리고 내곁을 떠나가 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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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(너)밖에 없어 난 그저 창을 열고 이대로 벽에 기대 가만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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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아 눈을 감아 눈을 감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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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p - 포기했어(너의 멍청한 머리에 질렸어) 내 시간들이 아까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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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오로지 난 단지 하룻밤만을)원했지 지나간(지나간) 나의 지나친 (내 지나친) 참을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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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싼 (내 참을성에) 가진 것(오만한)없는 오만함만 (네 오만함) 더하고 더해줘 버렸지 허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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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다 치워버려) 매일 매일 바뀌어 가는 너의 의상들은 너의 아빠만 불쌍하게 느끼게 해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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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널 사실은 도저히 이해 못했지 이럴때가 올 걸 사실은 알고 있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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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너에게 중요한건 나는 아닐테니까 나를 위해서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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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슬픈척 잘도 연기하고 가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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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또 다시 나는 지루하고 평범해져 아무도 없는 방이 내겐 더욱 어울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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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는 내가 바라는 것을 이룰테니 너에게 더이상 대화따윈 필요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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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 아무것도 바라지는 않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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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백한 밤이 와도 나는 아무렇지 않아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확실해 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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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나를 경계하지 않아 이제 난 집에 가서 저녁밥을 먹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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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p - 포기했어(너의 멍청한 머리에 질렸어) 내 시간들이 아까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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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오로지 난 단지 하룻밤만을) 원했지 지나간(지나간) 나의 지나친(내 지나친) 참을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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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싼(내 참을성에) 가진 것(오만한)없는 오만함만 (네 오만함) 더하고 더해줘 버렸지 허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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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다 치워버려) 쓸데없는 낭만이나 진실은 버려버려 더이상 그런것은 생각하고 싶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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빽빽히 채워진 나의 수많은 잡념들 어차피 너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것도 아니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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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이 알고 있는 황홀한 밤이 있지 너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끝내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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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 대한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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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역겨운 이름도 모를 향수 냄새조차 다시는 아는척도 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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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바라는건 가질 생각조차 하지 않을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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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나를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나 조차 알 수 없는 날 네가 알 순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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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널 보았지 여전히 예쁜척하지 무언가를 말하려고 망설이는 척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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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상관없어 네가 무슨말을 하든 차갑게 등을 돌리고 나는 지나가 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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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가 버렸지 지나가 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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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Lett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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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Ann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