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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랑에 조금씩 길들여지는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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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선가 슬픈눈으로 보고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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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슴에 숨겨져 있는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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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에 닿을 수 있을만큼 가까이 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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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너무 멀어 만질수도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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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꿈에도 날 찾아왔던 그리운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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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만으로 아쉬운 하루가또 저물어 갈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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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버린 사랑이라고 위로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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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그댈 지울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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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기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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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랑에 조금씩 길들여지는 나를 어디에선가 슬픈눈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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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있겠지 내 가슴에 숨겨져있는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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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에 익은 그대 숨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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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리는 것 같아 때론 긴긴밤을 감당할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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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꿈에도 날 찾아 왔던 그리운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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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만으로 아쉬운 하루가 또 저물어 갈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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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버린 사랑이라고 위로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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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그댈 지울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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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이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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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편히 보내주려고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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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이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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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미인곡 (zoy-project)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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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Zoy Project(신지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