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는 한 숨 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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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져 갈 아련한 추억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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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만 아니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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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지 못하고 다 지웠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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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속에 늘 새겨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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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이제 끝낼 수가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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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해줘요 너무 아름다워서 슬펐던 그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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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이킬 수 있다면 할 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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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내게 돌아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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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나는 끝내 잊지 못해서 한참을 울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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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이름으로 남은 그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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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속에 늘 새겨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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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이제 견딜 수가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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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해줘요 너무 아름다워서 슬펐던 그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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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이킬 수 있다면 할 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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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내게 돌아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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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나는 끝내 잊지 못해서 한참을 울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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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이름으로 남은 그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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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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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린애 (From KBS 드라마 아내) (2003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