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렵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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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단어도 표현할 수 없는 걸 알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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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사랑하기엔 늦은 것 같은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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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에게 보이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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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애 같은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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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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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든 내 생활 견뎌낼 수 없어 헤메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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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고마워요 그대 때문인 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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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섬을 찾아서 떠날 수 있는 작은 배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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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에 넘치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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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건 쉽지 않겠죠 내 뜻대로 되진 않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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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주는 기횔 놓치면 다신 안올지 모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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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요 조금만 기다려 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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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아픔이 바래질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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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할께요 소중한 그대 떠나보낼 순 없잖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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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요 조금만 기다려 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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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고백이 부끄럽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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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뿐이죠 무릎꿇고서 이제는 말할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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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말할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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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군요 (Melody For Quasimod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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