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쯤감은 눈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의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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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내겐 꿈만 같던 일 이뤄질 오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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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느때완 다른 기분 여느때완다른 커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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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라 들고 걸어가는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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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너무 산뜻한 내겐 너무 상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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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당신의 약속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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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온 맘으로 믿고 있는 나를 보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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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냥 웃음만 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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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기를 꺼내 열고 함께 찍은 우리의 사진 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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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 오는 지하철 올라타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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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늦게 도착할까 조금 기다리게 만들까 말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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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행복한 고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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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난 조금 걱정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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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지난 아팠던 일들 쉽게 잊혀지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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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또 무슨 마법인가요 나를 홀린건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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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래도 되나요 ooh o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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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너무 산뜻한 내겐 너무 상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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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당신의 약속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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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온 맘으로 믿고 있는 나를 보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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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냥 웃음만 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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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이렇게 시작되는 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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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려오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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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도 그런가요 나와 같은 꿈을 꾸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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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시작인가요 All r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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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너무 다정한 내겐 너무 따스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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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너무 꿈결같은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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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기분으로만 평생을 살아가고 싶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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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에요 마냥 행복해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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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을 들고 서있는 그대 모습 보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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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라 말을 건네야 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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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근대는 마음 두번 다신 없을것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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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상속으로 나 떠나요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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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 la la la la 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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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 la la la la 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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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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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 la la la la 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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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 la la la la 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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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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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 la la la la 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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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 la la la la 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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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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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se 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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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포터블 그루브 나인(Portable Groove 09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