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토록 차갑게 날 버리려 하는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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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를 만나기 때문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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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숨긴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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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디기 힘든 네 얘길 들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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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서로 행복할수 없을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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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볼때면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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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나에게준 상처 하나로 끝난거라 생각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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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져벌이 또한사람 바로 너자신인걸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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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첨부터 너의 마음 깊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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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사랑을 비웃어 왔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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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잃어버린 슬픔에 힘들거라 생각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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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면을 벗은 니 모습에 내사랑도 끝이 났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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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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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루이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