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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iza/이것은 내 친구에게 바치는 한숨섞인 고백 술자리로의 초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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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럿이 거닐던 이 거리를 오늘은 혼자걷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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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밤 추억의 흔적을 따라 걷네 홀로건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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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자리가 내게 술을 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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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껏 내 곁에 남은건(오직) 풀지못한 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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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로인한 나의 고뇌는 내 외로움의 노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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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향해 내가 보내는 나의 한숨 섞인 고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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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목을 통과못해 자존심때문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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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후회라는 새장에 아직도 가둬두네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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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이킬 수 없는 지난날들 그리고 너에게는 할수 없던 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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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동안의 살아왔던 이야기를 묻어둔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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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나 홀로 잔을 비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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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*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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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가자 say(라라라라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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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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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가자 say(라라라라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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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urbin/눈빛만 봐도 뭘 생각하는지 꿰뚫어 볼수 있는 그런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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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인생의 비상구 내 삶의 소금같던 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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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조금씩 서로 닮아가며 여태껏 느껴왔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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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쁨의 절반은 함께 나누며 살아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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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락받지 않고 뭐든지 같이 할수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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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따뜻한 hug로 위로받을수있는 그런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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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웃고 같이 즐겼던 하루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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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취해 chillin하던 그때가 엊그제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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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 기억은 추억으로 우정은 가슴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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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변함없는 형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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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어먹을 안도감이 들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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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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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/니 목소리가 너와 나의 거리가 이제는 너무나 멀어졌네 너무 먼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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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목소리가 너와 나의 거리가 이제는 너무나 멀어졌네 너무 먼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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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eko/그래 많이 변했지 친구야 변해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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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간 너에 대한 원망도 시들어 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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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서로 주고받던 공통점의 갯수만큼 우리가 만든 추억또한 많았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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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욕심 욕망이 네게 준 부패한 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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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길이 다른 내게 아주 고통스런 신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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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넌 돈에게 충성을 보살핌에 외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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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순간 느끼는 외로움은 자존심과 씨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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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ever 변치말자며 다짐하며했던 믿음섞인 악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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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 never but 이제 머리를 식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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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해로 횃불을 켜 그불로 가슴을 데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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