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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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많이 내리는 밤이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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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산없이 흠뻑젖은 나는 길가를 거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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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한곳을 바라본다 어린날에 추억을 회상하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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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다시 찾아온 이곳은 내머리속에서 지워지질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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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잘알아 내가 그녀와 함께 걷던 곳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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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슴속에 맴도는 아픔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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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함께 그렸던 한편에 수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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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그림에 덧칠을해 더구체화 시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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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곳을 빠짐없이 채워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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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의 작품을 완성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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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이 우리에 그림을 보고 실패작이라고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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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이 뭐라하든 상관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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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해한그림이 우리에 사랑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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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간직할 위대한 걸작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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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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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는날에 그려진 수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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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와 함께 거닐던 거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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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로 인해 모든것이 묻혀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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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내가 너와함께 지워져가 X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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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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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 말했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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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의 그림같다고 그래서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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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함께 예쁜그림을 그려갈꺼라고 다짐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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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성된 그림은 비에젖어 찢겨지고 찢겨진조각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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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에 날려 사라져 형태도 없이 아무런 미련도 남김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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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에 사랑에 무엇이 부족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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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와 함께 그린 그림은 무엇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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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창한날들은 잠깐이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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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성될 그림은 정해져 있는거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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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해져있는 그림따위는 그리고 싶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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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사랑이란 그림따윈 믿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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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에 속고 속아 그렸던 그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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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내가 내가 그렸던 그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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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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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는날에 그려진 수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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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와 함께 거닐던 거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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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로 인해 모든것이 묻혀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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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내가 너와함께 지워져가 X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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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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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림을 그렸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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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그렸던 수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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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에 젖어 찢겨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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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져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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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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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는날에 그려진 수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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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와 함께 거닐던 거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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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로 인해 모든것이 묻혀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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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내가 너와함께 지워져가 X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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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는날에 수채화 (Feat. 창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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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A.Stork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