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해는 너무 따갑고 사막은 슬프게 고요하기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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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여기 눈을 감고 누워 깨어나기 싫은 잠이 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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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를 꿈꾸기 위해 탈출을 꿈꾸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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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@ 바다 한 가운데 푸른 하늘위에 떠 있는 난 정말 자유로운 영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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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뜨면 잠을 깨면 아마 사라질 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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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맘은 너무 차갑고 세상은 멋대로 춤을 추기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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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서 잠이 든 건 아냐 깨어나 사는게 힘이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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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를 꿈꾸는 거야 탈출을 꿈꾸는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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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@ 영원히 난 계속 꿈을 꿀거야 이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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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의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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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임재범 Memories CD1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