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지막 꿈같던 니 체온조차 잃어버린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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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태로운 비행처럼 여름을 겨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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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나게 살아 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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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할건 하나도 없지 흔들리는 세계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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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서 숨쉬는 것에 감사할 뿐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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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을 것도 더는 없겠지 TV속을 서성거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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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밤의 거리 속으로 조금씩 잠겨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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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움이란 이런 것일까 아무런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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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조차 빛나지 않는 이 도시를 달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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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꿈같던 니 체온 조차 잃어버린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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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태로운 비행처럼 여름을 겨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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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나게 살아내야지 서글픈 우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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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한밤에 거리 속으로 조금씩 잠겨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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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움이란 이런 것일까 아무런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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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조차 빛나지 않는 이 도시를 달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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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꿈같던 니 체온 조차 잃어버린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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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태로운 비행처럼 여름을 겨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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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나게 살아내야지 서글픈 우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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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글픈 우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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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it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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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브(Eve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