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 나와... 마주친다 해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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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대를 모릅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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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이 메어 날 붙잡고...하신 데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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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억은 멈춰 있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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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이 다... 선명히 일러내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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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픔만이 짙어진 채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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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뭘 어떻게 해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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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요. 왜 손을 놓지 못 해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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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단 이유로... 그대 힘들 걸 아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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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심이죠... 지금 좀 아프고 나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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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행복에... 오늘이 고마울 거라- 믿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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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... 돌리진 못 한데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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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마 못한 그 길 위에 둔... 그 말을 어떻게 해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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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요. 왜 나를 놓지 못해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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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단 이유로... 그대 힘들 걸 아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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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심이죠... 지금 좀 아프고 나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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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행복에... 오늘이 고마울 테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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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세요. 다 모르고 살아가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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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질게 보낸 나만... 또렷이 새기고 가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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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지면... 더 쉽게 잊을 테니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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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울게 한... 그 벌은 내가 받을 게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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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요. 이런 나도...이별이 두려워요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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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 없죠.. 사실은 나.. 그대 없인 안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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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요. 날 돌아보며 가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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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떡해야 하나요... 그대가 흐려지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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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되나요... 한 번만 불러 보아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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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고... 나도 이렇게 울고 있다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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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직도 난 그 겨울에 살아 .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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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인[忍人] - 잔인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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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강성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