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지애/쓰러진갈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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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가운~~
| 밤바람에
| 여윈가슴 시려도~
| 돌아가는술잔에
| 웃입술을 적시며
| 밤을마시는 여인아~~
| 사랑은괴로워 청춘서러워~
| 외로움을 삼키고 그리움을 감추고
| 아~~~
| 아~~~~
| 흘~~러내린 눈물이
| 이한밤 ~을 적신다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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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『빈*맘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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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쓰러진~
| 갈대라고
| 뿌리마져 없다던가요
| 옷바람을 날리며
| 허튼웃음 던지며
| 목마른 가슴 달랜다
| 사랑은 괴로워
| 청춘은 서러워
| 외로움은 삼키고 그리움은 감추고
| 아~
| 아~~~
| 별~빛도 어두운 추억이
| 이한밤을 부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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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『빈*맘』2009.8.15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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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쓰러진갈대
| | 김지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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