와이(Y) .. 빨간약(Feat. 강혜정, 케이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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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무슨요일인지 몇월 몇일이 됐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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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은 먹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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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기억나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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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거울을 봤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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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은 왜 또 이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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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리지도 않는 핸드폰만 멍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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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바라보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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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없는 오늘도 지옥같은 하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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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만년처럼 느껴 멍하니 그렇게 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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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기력해진 내몸뚱이 반쪽을 잃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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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쉬는거 조차 힘에 겨워 아무것도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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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비에 드라마 (너무나도 슬픈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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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는 장면에 왈칵 (얼마나 눈물이 나던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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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얘기 같아서 (마르지 않는 콧등을 훔치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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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울어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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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지지 않는 내눈 어떡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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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 얼굴이 싫어(제발가지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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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을 고치고 고쳐도(미칠것만 같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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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번져가는 눈물에 난 얼굴은 엉망이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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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꿈일까 싶어 내볼을 꼬집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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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건지 슬픈건지 옛추억을 끄집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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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못해 꽉막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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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구석 바닥에 붙어 한숨을 내뱉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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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눈물을 또다시 삼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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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무슨요일인지 몇월 몇일이 됐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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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은 먹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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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기억나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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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거울을 봤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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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은 왜 또 이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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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리지도 않는 핸드폰만 멍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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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바라보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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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재중전화는 왜이렇게 많이 왔는지(이제 그만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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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놈의 번호를 기대하는 내가 미워져(슬퍼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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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숟가락 들어올릴 힘조차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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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때놓쳐 술로 배채운지 오래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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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생각에 내온몸이 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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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몰래 입틀어막고 울어 날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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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찾다가 하루를 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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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 얼굴이 싫어(제발가지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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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을 고치고 고쳐도(미칠것만 같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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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번져가는 눈물에 난 얼굴은 엉망이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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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자 그래 잊자 몇번을 다짐하지만 선명한 니얼굴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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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분일초가 십년처럼 길어져 날 괴롭히고 괴롭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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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좋니 방법이 없어 제발 좀 살려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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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무슨요일인지 몇월 몇일이 됐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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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은 먹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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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기억나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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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거울을 봤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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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은 왜 또 이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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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리지도 않는 핸드폰만 멍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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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바라보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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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란거 왜이렇게도 아프기만 한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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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멈춰버려 제자릴 걸어 왜이럴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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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뀐거라곤 하루가 지나서 잊은거 뿐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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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더 멀어지는 사랑을 지켜볼뿐이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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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사랑한단 말 정말 아껴서 말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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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진하게 그냥 난 모든걸 믿어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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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루가 지나가면 만날것만 같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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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귀에 사랑을 속삭이는 니가 보여)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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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무슨요일인지 몇시 몇분이 됐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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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은또 잤는지 내 생활은 엉망이되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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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내게로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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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내게로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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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울리지도 않는 화장은 이제 그만할께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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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그대가 행복하면、나도 행복합니다 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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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간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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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와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