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아침부터 싸우자고
| 덤벼드는 거야 모르겠어
| 목소리 높여봤자
| 너만 기분 나빠지니 그만해 진정해
| 어젯밤 통화는
| 인간적으로 너무 길어 힘들었어
| 의미도 없는 길게 끄는 통환
| 다음 날이 피곤해져
| 나 바람 안 피웠어 제발 오해 좀 마
| 너 한테 감당하기도 힘들어
| 내 맘은 그런게 아니었는데
| 널 제일 아끼는 사람
| 나란 말야 돌려가며 말해도
| 남자란 생물의 성분이
| 구십프로가 자존심이라
| 그래 이해해줘 니가
|
| 친구들만 만난다고 또 토라지니
| 사람일은 역지사지
| 너도 친구들과 수다 떨면
| 두 세 시간은 금방이잖아 왜 그래
| 말 나온김에 데이트 좀
| 저렴하게 하자 너 만나고
| 부터는 저축을 해본
| 기억이 없어 맛있는 것
| 멋있는 곳 다 좋지만 다가 아니잖니
| 오빠 못 믿니 너 밖에 없다해도
| 어제 걘 정말 아는 동생이야
| 내 맘은 그런게 아니었는데
| 널 제일 아끼는 사람
| 나란 말야 돌려가며 말해도
| 남자란 생물의 성분이
| 구십프로가 자존심이라
| 그래 이해해줘 니가
| 내 시간 속에 들어온 네 모습이
| 모두 좋진 않지만
| 세상의 어떤 연인이 완벽하겠니
| 서로 이해해야지
| 내 맘은 그런게 아니었는데
| 널 제일 아끼는 사람
| 나란 말야 돌려가며 말해도
| 남자란 생물의 성분이
| 구십프로가 자존심이라
| 그래 이해해줘 니가
| 내 맘은 그런게 아니었는데
| 널 제일 아끼는 사람
| 나란 말야 돌려가며 말해도
| 남자란 생물의 성분이
| 구십프로가 자존심이라
| 그래 이해해줘 니가
| 내 맘은 그런게 아니었는데
| 널 제일 아끼는 사람
| 나란 말야 돌려가며 말해도
| 남자란 생물의 성분이
| 구십프로가 자존심이라
| 그래 이해해줘 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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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90%
| | Gentleman Michael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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