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시 44분 사람들이 소리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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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지는 거리 위로 사뿐사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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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걸음을 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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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가서 빨간문을 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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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서 편안함에 눕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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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고 깊은 잠에 빠져버린 내 몸 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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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 지나가는 황홀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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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쩍 손을 내밀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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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내려보는 하얀 빰을 훔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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훌쩍 커져가는 고독감에 흔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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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척해져 버린 간절함에 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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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쵸 왜 그렇게 바보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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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흘리나요 그대 바라보며 그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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쾌락만을 만끽하는 내 모습이 싫은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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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렵나요 그렇다면 눈을 감을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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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데려 잠을 깨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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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때려 너를 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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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안아줄게 너는 그저 외로웠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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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아주는 나도 역시 외로웠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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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오늘 이 순간이 마지막인 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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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이 가기전에 모든 것을 태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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뜬 눈으로 밤을 새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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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으로 마음을 채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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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쁨이란 영원할 수 없단 것을 배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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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아침이면 다시 너를 잊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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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아침이면 다시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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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거라 생각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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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왜 너 자꾸 내 마음속에 나타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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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괴롭히는건지 잘 모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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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몰라 왜 내 머릿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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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니 생각만 가득차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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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에게 뭘 원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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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난 그 시간에 멈춰 있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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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 끝에 맴도는 너의 향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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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리 속을 스치는 너의 목소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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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슴을 아프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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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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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안되겠어 널 지금 봐야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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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고 내 맘부터 확인해야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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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끓어오르는 가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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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한 곳이 너만은 아니길 바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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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만나기로 한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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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시간은 점점 다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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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초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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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소리는 커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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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멀리서 니가 다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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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미하지만 너 임을 느낄수 있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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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져오를 듯 심장이 뛰어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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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난 니가 보고싶었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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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달았어 이 아픔 슬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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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씻겨내줄 건 너였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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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시간 내 모든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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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가져갔다는 걸 그랬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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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사랑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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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 밖에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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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다신 찾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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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내게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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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사랑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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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 밖에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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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다신 찾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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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내게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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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같이있는 이 시간이 꿈만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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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꿈이라면 나는 깨고싶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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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꼭 붙잡고 걷는 이 거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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낯설지가 않아 니 손 놓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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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눈과 나의 눈을 맞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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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know you know we gotta g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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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이 모든게 마치 정해진길을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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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가는 강물과 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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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만 있어도 좋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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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날 어찌할 수 없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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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나와 같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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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아는 걸 우린 하나인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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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you feeling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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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know you gonna be with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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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하나만 알아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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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r definitely my destin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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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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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 찾아 돌아다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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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속삭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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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로 밤을 지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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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저기 어디든지 다니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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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저것 뭐든지 다하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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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나누는 이 시간 이 공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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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술잔 이 모든게 행복해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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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너와 나 사랑 싹터갈 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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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verybody keep ya 싹 다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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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하는 것은 잘못이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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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밤에 꿈가지고 사랑이라 착각말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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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가가 가 가 가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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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가 나도 절대 상관없다 y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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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그그 그녀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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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것을 바꿀테다 y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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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왜 아무것도 모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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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로 왜 너는 그거 정말 말도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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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조건 난 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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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파는 여자가 왠말이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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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정말 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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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희들의 말들 또한 나도 생각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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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정하게 이성적으로 나도 판단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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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뭔데 믿음이 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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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따윈 필요없어 날 믿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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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사람들이 나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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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모순 섞인 말을 한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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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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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는 오직 사랑하는 너 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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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사랑하고 너만 믿고싶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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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생각하고 너가 보고싶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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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로 가는 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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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너무 힘들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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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갖기위해 지금 찾아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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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사랑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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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 밖에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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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다신 찾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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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내게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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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사랑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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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 밖에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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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다신 찾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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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내게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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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n't leave me gir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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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an't live without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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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still living in the day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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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at i spent with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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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leas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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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들을 바라보는 수백개의 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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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만은 안돼 그건 니 변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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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는 없어 너는 내 운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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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은 그래 나도 알아 근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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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으면 안돼 모든 이의 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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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요없어 이제 사랑하는데 어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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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택한 나의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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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까지 편해 이제 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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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어버린걸까 나를 부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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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자 위에 남은 것은 눈물젖은 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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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하단 말만 남겨놓고 떠나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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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부터 나는 어떡하라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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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이미 없지 난 너를 찾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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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어디지 또 다른 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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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이 지났지 널 위한 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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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림에 쌓인 지독한 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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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로움에 쌓여 시간이 흘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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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봄이 오고 겨울이 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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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내 곁에는 아무 것도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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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가는 바람마저 날 비웃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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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찾아 헤매 소리 높여 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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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어 미치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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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을 닮은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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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독한 외로움이 나를 반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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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빈자리에 고개를 떨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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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로 가는 길 (Feat. MC.Ha, Outsider, Eli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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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리리컬 디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