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가끔 생각해. 사랑과 이별의 경계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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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틈 사이를 갈라놓은 권태기라는 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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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감정선을 만들어내고 양심을 도려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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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되는 뻔한 외도라는 왜곡된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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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like 사랑은 솜사탕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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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푼 기대를 달콤하게 만들어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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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심을 내서 너무 쉽게 사라져버리고 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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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는 게임에서 난 이기지 못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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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과 마지막 두 갈래 길 고민에 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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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정을 내지 못해. 쉽게는 너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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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느낌은, 애틋한 감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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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든 다 해줄 것처럼 말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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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에 끼워진 반지는 안심하게 했지 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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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이 반이라는 식의 이기적인 합리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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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가끔 생각하는 사랑과 이별의 경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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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태기라는 벽이 아닌 내가 만든 욕심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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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린 내 첫 느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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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과 이별에 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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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욕심. 버리지 못한 이기적인 생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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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잘 모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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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린 첫 느낌을 그리워하는 내 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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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잊지 못해 어린 날의 객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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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지키지 못해 결국 너를 보내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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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했던 입술은 비수로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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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릴 비추던 그 빛은 구름에 가려져 떠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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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알지 못했어 내가 어리석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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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넌 내 가슴에 새겨져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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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흘러 그때를 떠올려 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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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받은 사랑의 반도 돌려주지 못한 바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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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널 잊지 못하는 맘과 다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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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지로 나는 계속해서 날 망가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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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 짓을 다해봤지만 다 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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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내 귓속엔 니 목소리가 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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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청한 나 때문에 니가 받았던 상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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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에 복받쳐 몇 번을 울다가 지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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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처 하지 못했던 미안하다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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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래를 빌려서 할께 너무 늦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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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잖아 너 밖에 없다는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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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인 겁나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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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지내는지 궁금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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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진짜 미안해. 내가 너무 바보 같았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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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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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나를 두고 떠난 이유는 간단했던 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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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지 말라는 내 변명은 너무도 많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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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연한 듯 넌 딴 새끼랑 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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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또 들리는 니 소문에 혼자 이를 갈며 막 썩소를 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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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잔을 들이켜 니 사진을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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쪽 팔린 건 아는데 빌어먹을 눈물은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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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은 말했어 연애가 다 그렇대 so Johnny 그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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딴사람 만나보라는 거 알어 근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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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좆같은 미련이란 핑계로 가장한 내 간절한 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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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이 뻔한 이 결말을 알면서도 끈을 놓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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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? 그건 나도 존나게 궁금해 (그 답 좀 알려줄래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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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처럼 나도 쿨하면 좋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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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남과 이별의 반복, 아무 여자, 아무 클럽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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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행복을 빌어주는 게 남자다운 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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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그 번호로 또 음성을 남기네 and keep on saying that sh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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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와 내게 다시볼수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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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회를 내게줘 보여줄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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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쳐 더 크게 돌아볼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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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내 손을 잡아줘 살아갈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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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cember Lov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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