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Verse : 정쌍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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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어나 눈물닦자 그렇게 숨어봤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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낳아지는건 없다고 내게 여러번 말해봤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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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리지 않지 결국 인생은 모두각자 갈 길이 있는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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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푸라기라도 잡자. ep앨범 낼땐 말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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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걸어갈뿐`이라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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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곳은 `가시밭길`뿐 이라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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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을 돌며 외쳤지 절대 don`t stop `lock on`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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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그림자를 그린자`는 뜨거운 햇이라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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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젠 정말 자신을 `사랑한다면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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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`행복을 찾아서` 이곳을 떠난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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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는 남겠지 바로 `1day after`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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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을 쥐고 마이크를 잡앗을 때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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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이없던 내일에 쉽지 않았던 내인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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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슬어 버려지고 잠겨 열수없는 케비넷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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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열쇠를 찾아 그만 난 떠나려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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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의 현실보단 조금더 낳은곳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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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ook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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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ould not tear myself away. *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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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Verse : BLuEcHaN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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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이 없던 어린 시절 사랑조차 몰랐을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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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살배기 꼬마는 슬쩍 마음을 빼앗겼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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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더 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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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만을 바라본채로 더 짙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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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시를 썼죠 수줍어 말 못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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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들은 하얀 공책속 나열을 이어가 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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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을 새던 고백은 몇권이 넘는 공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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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적어 애틋했던 가슴을 안고서 걸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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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덧 시간은 점점 또 흐르고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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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도 어느새 다가서 정점을 부르고 한없이 번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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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미쳐있던 세월은 천천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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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뒤쳐진 현실에서 오늘을 색칠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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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함께한 이제껏의 세월을 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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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춘을 내걸었던 사랑의 기록을 떠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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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지금껏 말 못했던 마지막 고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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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어요. muzik ma luv hiphop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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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Verse : 정쌍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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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남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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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년동안 느낀거? 음악한다는건 죄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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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고보자 모두를 놀래켜줄테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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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 지하실엔 절대 뜨지않는태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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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엔 날찾는사람 하나도 없다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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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과 마이크를 놓고 무대를 떠나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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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연한 일이겠지 백지위에 색칠 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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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친 난없어 남은건 주인을 잃어버린 채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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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Verse : BLuEcHaN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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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바라보며 지냈던 십수년의 세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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흩어진 눈물속에서 현실을 내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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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가려둔채로 새로 떠오르는 새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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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련한 꿈에서 날 깨워 멀어진 그대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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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것들은 어김없이 변함 없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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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는 또 여전히 무심히 흘러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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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 날 찾는이는 사라져 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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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한 어둠속 반기는 어린 날개짓 (Fly high-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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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eak off (Feat. Nekto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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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플래시백(Flashback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