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이 밝아오기도 전에
| 감은눈이 떠지기도 전에
| 이미 그때 잠에서 깨어나
| 하늘을 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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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울어진 언덕 저편에
| 이제 막 눈을 뜬 이 세상에
| 하늘위 태양 구름에 가려
| 그늘을 만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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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혹시나 언제부턴가 내가
|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면
| 아무도 다가갈 수 없는 곳
| 눈부신 붉은 태양을 향해
| 머리위 내 몸을 감싸던
| 따뜻한 온기를 찾아서
| 저기 저 하얀 구름 위로
| 세상 하늘이 끝나는 그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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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솟아나는 여름의 생명
| 말이 없는 겨울의 햇살
| 계절의 국경 한가운데
| 그곳에 머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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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고 가녀린 날개짓으로
| 돌아올 길을 잃는다 해도
| 이대로 멈출 수 없는 이 기분
| 마지막을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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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혹시나 언제부턴가 내가
|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면
| 아무도 다가갈 수 없는 곳
| 눈부신 붉은 태양을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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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혹시나 언제부턴가 내가
|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면
| 아무도 다가갈 수 없는 곳
| 눈부신 붉은 태양을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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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머리 위 내 몸을 감싸던
| 따뜻한 온기를 찾아서
| 저기 저 하얀 구름 위로
| 세상 하늘이 끝나는 그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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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머리 위 내 몸을 감싸던
| 따뜻한 온기를 찾아서
| 저기 저 하얀 구름 위로
| 세상 하늘이 끝나는 그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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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은 새
| | 마이 앤트 메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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