판사, 변호사, 검사, 목사, 전도사, 장사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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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는 결혼하지도 않은 놈 따위의 새끼라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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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, 20대, 그 쯤이면 집에서 도망 갈라고 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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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항도 하고 막 발악도 하고 말도 아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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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토막 나버린 부모님 허리는 Rhyme에 대한 논란에 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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뭣도 아니었고 아무것도 몰랐던 놈들이 보란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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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low 만으로 잘살거라고 오만으로 꽉차 헛소리만 나불거렸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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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you see what happen now? 독립. 뭐가 독립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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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에선 내 실력 가지고 또 시비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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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뭣도 아닌 청년" 이게 내 현실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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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도 난 여전히 똥고집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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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hyme Rhyme Rhyme. 이거면 될 줄 알았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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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 나이 나이. 22년 먹고도 철은 무겁기만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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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-yo, 난해한 가사는 잘해도 미안해 한마디 안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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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란 애한테 실망해. I'm sorry, mom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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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왜 또 헛소리만 들려준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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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위 말하는 불효자란 소리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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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말아줘. My soul is crying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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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내린 눈물도 이제는 no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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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지켜낸 약속도 이제는 no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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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를 준 기억도 이제는 no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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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하지 못한 말들도 이제는 No H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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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깐 자식 새끼 괜히 키운다는 말이 맞긴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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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나의 미래를 모두 맡긴 애가 되긴 싫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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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 I be rockin' and 이쁜 여친 하고는 몇일 동안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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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화 중. 근데 변치 않은 엄마의 전화는 귀찮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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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화비도 엄마가 준건데! "엄마. 내가 알아서 할께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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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놓고 아들은 전문대학도 못가. 내 또래들은 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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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다고 깡다구 있게 입대 하던데 what the fuck am I doing? And my mom's like, "엄만 숨 막혀서 니 꼬라지 못 보겠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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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의 가슴 안 아들은 죽어만가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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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땐 이러면 뭐라했지만서도 2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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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안의 외동아들의 도망을 다 받아줬으니 I can't say shit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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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넘치는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. 나는 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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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릇한 적도 없는데 내가 자랑스럽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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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 때문에 그 어깨를 그렇게 힘들게 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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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게 초딩 때 카네이션 밖에 없는데..I'm sorry, mom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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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왜 또 헛소리만 들려준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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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위 말하는 불효자란 소리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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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말아줘. My soul is crying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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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내린 눈물도 이제는 no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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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지켜낸 약속도 이제는 no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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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를 준 기억도 이제는 no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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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하지 못한 말들도 이제는 No H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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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위해 일을 하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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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위해 기도하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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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게 벌어 나 같은거 먹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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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리느라 서러운 일 당하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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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위해 아파하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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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위해 살아가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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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개구리 처럼 황소고집 떨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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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이끌며 걸어 내 편 되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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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래미 하나 믿고 밑도 끝도 없이 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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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은 곳으로 자신을 던졌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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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고 싶은 기억도 쌈짓돈 다 건네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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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개월의 무게만을 생각하겠지. 아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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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쉽고도 어려운 효도라는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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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미의 몸을 찢고 나온 아들은 잃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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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후에는 이미 돌아갈 수 없다는걸 몰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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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못난 아들을 그래도 보고 싶다는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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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사랑한다는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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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왜 Mic는 잡아도 엄마 손은 못 잡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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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왜 거울은 봐도 엄마의 주름은 보지 못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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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왜 관객을 위해도 엄마를 위하지를 못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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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왜 여친한텐 사랑한다 말해도 엄마한텐 못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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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땅 위의 아들 또는 딸, 우리 모두가 언젠가 자식 노릇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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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을 그리며 오늘 밤도 말하겠지. 날 믿어달라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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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할 수 있다고. 난 바보가 아니라고. But now, I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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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at I got no where to go but you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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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내린 눈물도 이제는 no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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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지켜낸 약속도 이제는 no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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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를 준 기억도 이제는 no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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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하지 못한 말들도 이제는 No H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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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하지 못한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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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이제이케이(JJK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