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널 기억하는데 아직도 사랑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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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너는 나를 멀리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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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고 떠나갔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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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해주던 귀찮은 잔소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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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따라 생각이나 나는 눈물이 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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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너에게 들었었던 수많은 잔소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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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에는 라면은 좀 끓여먹지 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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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하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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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좀 밥 같은걸 먹고 다니라고 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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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그 누구가 시키지 않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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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일어나면 공원을 좀 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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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는 맛이 없어 끊은 지 좀 됐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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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무라이스도 혼자 곧잘 해서 먹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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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날 땐 혼자 영화도 좀 보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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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워 피씨방에 죽 때리지 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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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이식 자전거도 하나 구입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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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에 싫고 다니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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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 길을 달리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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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니가 없어 칭찬을 못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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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나란 사람 신경 따위 쓰질 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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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있을 때 내가 이렇게 살았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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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좋아했을 텐데 환하게 웃을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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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널 기억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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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사랑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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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너는 나를 멀리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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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고 떠나갔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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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해주던 귀찮은 잔소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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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따라 생각이나 나는 눈물이 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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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갖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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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라댔던 가방 앞에 섰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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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으로 돌아오면 같은 가방이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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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번을 다시 사도 아깝지가 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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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하나 제대로 준 게 없으니까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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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이 좀 깰라 하면 다시 술을 마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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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가 깨지도록 아프도록 마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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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야 잠이 들어 잠시라도 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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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속에서라도 다시 만날 수가 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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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사람을 좀 만나보려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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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때문에 다른 여잔 보이지가 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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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작은 일에도 비교하게 되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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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마다 니가 더 생각 날 뿐이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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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떠나갔어 혼자가 돼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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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 다시 너 같은 사랑은 없을 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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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걱정 따위는 신경 쓰지말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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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행복하며는 돼 난 정말 괜찮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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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wanna cry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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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ing back my smile ag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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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wanna cry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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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ing back my hear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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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wanna cry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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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ing back my smile ag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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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wanna cry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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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ing back my happines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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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너에게 들었었던 수많은 잔소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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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에는 라면은 좀 끓여먹지 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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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하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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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좀 밥 같은걸 먹고 다니라고 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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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그 누구가 시키지 않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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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일어나면 공원을 좀 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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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는 맛이 없어 끊은 지 좀 됐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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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무라이스도 혼자 곧잘 해서 먹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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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날 땐 혼자 영화도 좀 보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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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워 피씨방에 죽 때리지 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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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이식 자전거도 하나 구입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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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에 싫고 다니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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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 길을 달리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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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니가 없어 칭찬을 못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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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나란 사람 신경 따위 쓰질 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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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있을 때 내가 이렇게 살았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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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좋아했을 텐데 내 옆에는 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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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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