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s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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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오후 널 그리다 또 잠에서 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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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나를 삼켜 버린체로만 매일 게으른 내 감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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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버려야지 하면서 멀어지는 너와나의 기억이 두려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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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잊고싶다 다 지우고싶다.. 믿고싶다 너는 죽었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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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속에서 지독하게도 자리잡은 추억이란 암덩어리같은 너란 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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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...이제 너란 얼룩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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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내게 주었던 선물, 니가 누웠던 침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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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어깨에 기대 같이 보던 TV, 같이 듣던 CD, 내게 집어주었던 반찬들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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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을 나섰어 니 얼룩이 남아있는 차를 타기싫어서 홀로 거리를 걸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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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성거리며 갈피를 잡지 못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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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정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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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힘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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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흔적, 얼룩 지우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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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힘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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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기억, 추억 괴롭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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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래 잊을래 잊을래 모든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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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울래 지울래 지울래 모두 다 지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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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sl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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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든 시간들로 하루를 보내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널 떠나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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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칠것만 같은 기분에 손에선 떠나질않는 담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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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지워볼래도, 진한게 베인 너의 냄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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핸드폰 가득찬 너의 메세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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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익숙한듯 전혀 내색도 안하지만 나는 너무 힘든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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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는게 처음 인듯해 너를 지운다면 나도 지워지는 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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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지워지질 않는 얼룩처럼 너는 내게 남아버린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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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란 남자는 죽었어 너와 나의 추억 모두 같이 묻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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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선 사랑이란 끈을 싹잘라내고 다시 태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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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룩 (Feat. Csp, Maslo, 오정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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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구남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