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상은 결국 신의 꿈이 아니었을까
| 사람들은 선을 긋고 그 넓이를 재지만
| 하지만 알 듯이 꿈은 그리 친절하지만은 않아
|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그리 나쁘진 않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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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부끄러워 내 안에 갇힌 나
| 나는 기뻐, 너를 만난 것이
| 부끄러워 숨어우는 나
| 나는 기뻐, 꿈안에 있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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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커다란 이 세상에서 도망치고 싶었어
| 내가 하지 않은 일은 평화를 주지 않아
| 너의 얼어붙은 영혼 위에 성수를 뿌리리
| 독이 되지 않기를 네가 자라나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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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부끄러워 내안에 갇힌 나
| 나는 기뻐,너를 만난 것이
| 부끄러워 숨어우는 나
| 나는 기뻐, 꿈안에 있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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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도 알지 마음과 무지개는 둥그렇다는 걸
| 사람들은 그 반쪽밖에 보지 못하지
| 우린 절대 서류속의 숫자들이 아니야
|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거야 신의 꿈속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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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부끄러워 내안에 갇힌나
| 나는 기뻐, 너를 만난것이
| 부끄러워 숨어우는 나
| 나는 기뻐, 꿈안에 있는것이
| 부끄러워 꿈꾸지 않는 나
| 나는 기뻐, 너와 다른 것이
| 부끄러워 내안에 갇힌 나
| 나는 기뻐, 꿈안에 있는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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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신의 꿈
| | 이상은(Leetzsche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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