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그만 마을 돌담길 아이들 웃으며 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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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장 아래 작은 꽃 평화로운 낮잠을 자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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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이끄는대로 구름이 가는 길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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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야 꿈 따라 헤맸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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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아름다운 풍경 그대와 가고 싶은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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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그만 마을 오솔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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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에게 물으니 말 해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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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욕심 없이 그렇게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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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걷고 싶어 그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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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었던 거라 생각해도 마음에 행선지만 바꾸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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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나 있는 곳 어린 시절 함께 살던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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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노래해주고 별들이 그림 그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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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도에 없는 조그만 마을 비운 만큼 행복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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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 한 점 없는 하늘 그대와 살고 싶은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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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에게 물으니 말 해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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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욕심 없이 그렇게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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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웃고 싶어 그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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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에게 물으니 말 해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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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욕심 없이 그렇게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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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웃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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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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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도에 없는 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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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상은(Leetzsche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