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은 산이로구나 물은 물이로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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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이 바다라면은 내 안에 들어와 주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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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은 하늘이구나 하늘은 바다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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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맺힌 이슬은 풀잎의 땀방울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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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마 음 같아선 달려가고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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옹졸한 내 자존심이 날 붙잡아 어이 어이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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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는 오늘이었지 내일은 오늘이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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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이 어제 되며 는 산이슬 마시며 가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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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이 약이라더니 외로워도 외롭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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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가 싫어지는데 마음은 세월 따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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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잔에 비친 달님은 그대 고운 얼굴이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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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잔을 비우고 나면 그대도 떠나가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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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그댄 아는가?생의 의미를 왔다가는 우린 모두 방랑자라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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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은 물이로구나 물은 산이로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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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에 구름을 실어 산이슬 마시며 가네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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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이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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