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 사랑한적은 없었다고 침구들 한테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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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할테지 그건 마지막 남겨진 네 자존심일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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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게 내 잘못이라 해도 아무런 미련이 내겐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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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내 맘은 널 떠난지 오래전일일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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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만난뒤 난 모든게 달라져 갔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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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사랑이라 느낀 만큼 내 뜻 보다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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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만 맞춰 갔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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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그때마다 너의 여자친구들과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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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저것 비교 해가며 나의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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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저울질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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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만은 알아줘 이젠 나도 변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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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은 너에게 기대하지 않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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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그리워져도 돌아오지 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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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남은 사랑을 모두 지워버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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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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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