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댄 괜찮나요 난 아직 눈물이 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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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눈 앞에 웃는 그대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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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눈물을 감춰 보려고 딴 생각을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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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괜찮나 봐요 그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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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보며 웃는 걸 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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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었다는 그런 말 하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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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참기가 힘들어요 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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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이라도 그댈 보면 다시 한참을 힘들까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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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디도 갈 수 없어 혼자만 지내 왔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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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니라고 웃지 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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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말 하나 못하고 조금이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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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어보려고 애쓰고 있죠 바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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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니라고 단 한 순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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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한 적도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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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그 말도 하지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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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으려 애쓰고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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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 보인다는 그런 말 해야 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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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어떤지 모르면서 그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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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어보라고 예전처럼 아일 달래는 사람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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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는 모습 나에게는 훨씬 잘 어울린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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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니라고 웃기 싫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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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말 하나 못하고 조금이라도 웃어보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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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쓰고 있죠 바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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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니라고 단 한 순간도 어울린 적도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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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그 말도 하지 못하고 웃으려 애쓰고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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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나만 힘들어 했는지 그댄 더 좋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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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고 있는데 그대가 돌아와 주길 바랬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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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우연히 오늘 같이 그댈 보게 돼 아픈 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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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또 지나 온 시간 동안 나 울까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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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니라고 더 아플까 봐 잊으려고만 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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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나게 되도 못 본 척 하고 지나치려고 했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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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니라고 단 한 순간도 미워한 적도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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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용기 내 말하려는데 그댄 또 떠나고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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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라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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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Wanted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