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년을 지었느냐 만년을 지었느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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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백의 폭포수야 너는야 절구방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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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쉼없이 쿵덕쿵 외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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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리는 물보라에 무지개 비끼네 무지개 비끼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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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년을 짜냈느냐 만년을 짜냈느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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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백의 폭포수야 너는야 비단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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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지는 쉼없이 비단을 뿌려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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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새하얗게 벼랑에 드리우네 벼랑에 드리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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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년을 지었느냐 만년을 지었느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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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백의 폭포수야 너는야 절구방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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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쉼없이 쿵덕쿵 외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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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리는 물보라에 무지개 비끼네 무지개 비끼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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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백의 폭포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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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황영애, 황정화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