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의 기억이 너무 두려워
| 많은 날들을 하얗게 새웠죠
| 남겨진 내 삶들이 너무나 두려워서
| 모두 끝내려고 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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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참 많은 것이 변해버렸죠
| 아주 작은 나의 습관까지도
| 항상 함께 했던 아주 작은 일들도
| 이젠 나혼자 해야 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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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겐 주지 못한 너의 그 사랑을
| 그 사람에게는 아끼지 말아요
| 다음 세상에서 니가 사랑할 사람
| 나이길 바래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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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참 많은 것이 변해버렸죠
| 아주 작은 나의 습관까지도
| 항상 함께 했던 아주 작은 일들도
| 이젠 나혼자 해야 하죠
|
| 내겐 주지 못한 너의 그 사랑을
| 그 사람에게는 아끼지 말아요
| 다음 세상에서 니가 사랑할 사람
| 나이길 바래요..
| 그렇게 믿을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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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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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댈 미워함을 탓하지 말아요
| 그 사람이 가진 너의 그 사랑은
| 지금 나에게는 남겨진 목숨보다
| 소중한 거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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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미안함 따위는 나에게 버려요
| 하지만 이것만 약속해야 해요.
| 내게 주었던 살 수 없는 아픔을
| 모르고 살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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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시간이 됐나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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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남겨질 사람에게 (Bong)
| | 김보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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