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부러 그랬는지 잊어 버렸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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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방안 깊숙히 넣어 두었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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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지려고 할땐 그제서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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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주려고 쓴 편지 꺼냈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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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봐라 볼 때 눈물 짓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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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주친 두눈이 눈물겹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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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아무 말도 필요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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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믿어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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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펴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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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쁜 종이 위에 써내려간 글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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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줄 한줄 또 한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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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기면서 나의 거짓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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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띄웠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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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(나레이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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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부터 내가 하는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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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 안가도 그냥 들어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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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는거 나한테 없는거 같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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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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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같은거 바보같은 짓이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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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만 잊고 좋은 사람만나 행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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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충분히 그럴수 있는 자격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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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너 버리고 다른사람 찾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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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널 위해서도 좋아...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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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봐라 볼 때 눈물 짓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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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주친 두눈이 눈물겹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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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아무 말도 필요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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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믿어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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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숙하다해도 나약하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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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인하다해도 지혜롭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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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아는가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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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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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러 그랬는지 잊어 버렸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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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방안 깊숙히 넣어 두었다가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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─━♥ㅂi의발zr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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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한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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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리치(Rich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