風花昇華(흩날리는 눈 승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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銀色に 化粧いし寒竹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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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은이로니 요소이시카은치쿠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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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색으로 치장한 겨울 대나무 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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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しき 牢御所にも似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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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츠시키 로오은쇼니모니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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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어두운 공간과 닮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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幾重(いくえ)にも 氷の絹衣まと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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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쿠에니모 코오리노코로모마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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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겹의 얼음의 옷을 입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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溜め息は 雪煙 とな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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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메이키와 유키케무리토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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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숨은 눈보라가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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はかなすぎる 冬の 蝶 (ちょう)に あなた重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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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카나스기루 후유노 쵸오니 아나타카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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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없이 흘러가는 겨울의 나비는 너와 겹쳐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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ああ 戀心が降りしきりて つも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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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 코이고코로가후리시키리테 츠모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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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 그리운 마음은 한없이 커져만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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水墨(すい-ぼく)畵の 色彩 の無きこの世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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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이보쿠노 이로노나키코노세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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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묵화의 색처럼 아무것도 없는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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孤獨映す 胸の水面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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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미우츠스 무네노히모카카가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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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을 비추는 가슴에 있는 수면의 거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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雪垂 想いに 耐え切れず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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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키시즈리 오모이니 타에키레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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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막아주는 마음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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我が心 軋んで震え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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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가코코로 히시은데후루에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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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마음은 벌을 받은 듯 두려움으로 떨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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健氣に さく 冬菫に あなた重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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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나게니사쿠 후유스미레니 아나타카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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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하게 피어난 눈 속의 제비꽃과 네가 겹쳐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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ああ 戀心は吐息にさえ ふぶ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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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 코이고코로와토이키니사에 후부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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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 사랑의 마음은 한숨 되어 흩날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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舞い降りた風花 穢れなきその優し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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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오리타카자하나 케가레나키소노야사시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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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을 추듯 내려오는 풍화는 더러움이 없는 우아함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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何もかも全て 抱きしめるよ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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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모카모스베테 다키시메루요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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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무엇이든지 모든 것을 안고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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ひたむきな風花 悲哀しみも絶望さえ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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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타무키나카자하나 카나시미모제츠보오사에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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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 잠기지 않는 풍화는 슬픔도 절망 조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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眞っ白い無垢に 染め變えてゆく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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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앗시로이무쿠니 소메카에테유쿠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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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 없이 맑은 순백의 색으로 변해가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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柊の 葉っぱ握る手のひ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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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이라기노 하앗파니기루테노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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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의 잎사귀를 손으로 쥐는 아픔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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心ほど 痛くはなら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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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코로호도 이타쿠와나라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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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아픔보다 아프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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雪礫 お前の幻影に投げ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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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키츠부테 오마에노 카게니나게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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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덩이를 보이는 너의 환영에 던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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答え無き 哀愁を背負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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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타에나키 사미시사오세오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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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답 없는 외로움을 등에 짊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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泣きはらした 冬う さぎ[鷺]に お前重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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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키하라시타 후유우사기니 오마에카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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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처럼 흐르는 겨울 백로와 네가 겹쳐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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ああ 戀心が抑えきれず なだれ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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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 코이고코로가오사에키레즈 나다레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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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 사랑의 마음을 누르고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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亂れ散る風花 微笑みでその淚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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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다레치루카자하나 호호에미소노나미다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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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지럽게 흩날리는 풍화는 미소의 눈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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傷跡を全て 埋めつくすよ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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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즈아토오스베테 우메츠쿠스요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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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의 흔적을 모두 메구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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幻夢の風花 いつの日か消える人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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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보로시노 카자하나 이츠노히카키에루히토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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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상의 풍화...언젠가는 사라질 사람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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眞っ白で無垢な 想い出をのこし。。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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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앗시로데무쿠나 오모이데오노코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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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 없이 맑은 순백의 기억만을 남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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本當に好きだ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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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토오니스키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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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좋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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ただひとり大事な人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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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다히토리다이지나히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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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하나 뿐인 소중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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强くなれたなら。。。あなたのため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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츠요쿠나레타나라... 아나타노타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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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해지고 싶어...너를 위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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風花に包まれ 悲哀しみも絶望さえ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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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자하나니츠츠마레 카나시미모제츠보오사에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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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화는 늘어나 슬픔도 절망 조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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眞っ白で無垢な 昇華となり舞う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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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앗시로데무쿠나 하나토나리마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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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 없이 맑은 순백의 승화처럼 춤을 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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風花昇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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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타카하시 나오즈미&미야타 코우키&호시 소이치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