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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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요 그렇게 말은 했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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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발걸음은 너의 집앞을 지나쳐가고 있을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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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많던 그날밤 기억나는 건 날 보며 눈물흘리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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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모습 마지막인걸 그땐 몰랐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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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요 이런 말뿐이지만 이건만은 꼭 믿어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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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했던 수많았던 기억 모두 진심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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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난 다시 숨을 쉬죠 너의 눈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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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없지만 변해가는 날 느끼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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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듣게 되는 소식으로 웃을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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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제는 그댈 보내줄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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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러져버린 손톱처럼 믿음도 깨져버린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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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이해해요 어리석은 용서는 상처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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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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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다고 네겐 말을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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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집앞을 지나쳐가고 있을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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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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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윤현석 [2집]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