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주보며 나누던 얘기들
| 우리 둘만 알았던 얘기들
| 지울 수 없나봐 버릴 순 없나봐
| 잊지못하나봐
| 오랜만에 둘러본 거리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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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 길을 지날때면 좋아했던 기억이
| 자꾸 떠올라서 발길을 멈춘다
| 한참 지나서 나 지금 여기 왔어
| 그때가 그리워서 모른체 살아도 생각나더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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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런 너라서 자꾸 눈에 밟혀서
| 함께 보낸 시간들 추억들도
| 별처럼 쏟아지는데 넌 어떠니
| 행복해만 보이는 사람들
| 나만 혼자 외로이 남은 것만 같아서
| 아닌 척해봐도 니 생각이 난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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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참 지나서 나 지금 여기 왔어
| 그때가 그리워서 모른체 살아도 생각나더라
| 그런 너라서 자꾸 눈에 밟혀서
| 함께 보낸 시간들 추억들도
| 별처럼 쏟아지는데 눈물이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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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여기서 널 기다리면 볼 수 있을까
| 그땐 말해줄 수 있을까 이런 내 마음을
| 보고싶어서 더 보고싶어져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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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런 나라서 난 너밖에 몰라서
| 너없이 살다 보니 모든게 후회로 가득하더라
| 니가 없어서 허전한게 더 많아서
| 오늘도 발걸음은 이 자리가 그리워
| 가지 못하고 불러본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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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돌이킬 수 없기에 아름다운가보다 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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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참 지나서
| | 조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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