긴 시간 기다려 왔잖아
| 파도와 폭풍의 친구들아 친구들아
| 긴 밤을 지새워 왔잖아
| 바람과 태양의 친구들아 친구들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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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수많은 상처들과 절망 속에
| 피어나는 꽃이여
| 콘크리트 정글의 진정한 보석
| 이렇게 좁아터진 땅 속에서
| 기다려온 굼벵이
| 자 날개를 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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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긴 시간 기다려 왔잖아
| 싸움과 혁명의 친구들아 친구들아
| 긴 세월 함께 불 태우자
| 사랑과 증오의 친구들아 친구들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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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수많은 상처들과 절망 속에
| 피어나는 꽃이여
| 콘크리트 정글의 진정한 보석
| 이렇게 좁아터진 땅 속에서
| 기다려온 굼벵이
| 자 날개를 펴 날개를 펴
| 날개를 펴
| 날개를 펴
| 날개를 펴
| 날개를 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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