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나자 할말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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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전화기로 흘러나온 목소리
| 마지막처럼 내게 말했지
| 점점 멀어지는 네 모습
| 나의 심장은 아프게 날 쳐
| 숨 쉬긴 힘들어만져
| 이미 알지만 모르는 척
| 알았다며 전화를 끊고
| 깊은 한숨을 뱉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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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와서 너를 잡아 볼까
| 어쩌면 아닐꺼야
| 나를 달래봤어
| 순간 순간 몰랐던 추억들이
| 내게 멀어지고 있어
| 없던것 같이
| 결국은 나를 떠나 버릴 내 사랑
| 준비는 됐지만
| 맘이 많이 무거워
| 아직 널 떠날 준비가
| 잊을 준비가
| 아직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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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점점 멀어져가는 너의 모습
| 보면서 멈추지않는 내 눈물
| 가지마
| 날 떠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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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와서 나를 두고간다면
| 너를 지워버릴 자신이 없어
| 가지마
| 날 떠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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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며칠만에 만난 우리 둘은 어색했어
| 그래 너를 만난 순간 모든게
| 산산히 깨져버린 내 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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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 이제 그만 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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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가운 네 목소리가
| 내 가슴을 깊게 파고 들어와
| 내가 사랑했던 넌
| 그 언제부터 날 두고가려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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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런 날 떠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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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가슴은 아직도 너를 향해 뛰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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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혼자 두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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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했던 일도 이젠 꿈만 같아
| 너무 깊은 잠에서 깨버린
| 한땐 나의 전부였던 너였지
| 숨이 막혀 이제 와서
| 되돌릴순 없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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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점점 멀어져가는 너의 모습
| 보면서 멈추지않는 내 눈물
| 가지마
| 날 떠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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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와서 나를 두고간다면
| 너를 지워버릴 자신이 없어
| 가지마
| 날 떠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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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태양을 잃은 해바라기가 되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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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빛을 잃어버린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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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이제와서 날 혼자 남겨놓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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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빛을 잃어버린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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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를 보내자 그때서야
| 눈물이 내 앞을 흐려놔
| 영원할꺼라고 나는 믿었고
| 처음으로 너와 미래도 꿈꿨어
| 이미 나의 가슴 한 켠
| 후미진 그 곳에서
| 피어나는 슬픈 아픔이
| 너를 지우기엔 너무 늦었는데
| 왜 자꾸 넌 나를 떠나려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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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점점 멀어져가는 너의 모습
| 보면서 멈추지않는 내 눈물
| 가지마
| 날 떠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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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와서 나를 두고간다면
| 너를 지워버릴 자신이 없어
| 가지마
| 날 떠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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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지마
| | 원써겐(1sagain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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