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간미연 - 눈이 내리네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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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뭔데 또 나를 울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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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필이면 또 왜 겨울이 왔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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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내리네 나를 울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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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날 위로할 이가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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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떤 사람도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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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신 할 수 없다는 걸 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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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know I always troub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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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놓쳐버린 내가 바보 같이 후회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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끊어져버린 인연의 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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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뒤돌아 보지 않게 떠나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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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우리사랑의 끝 done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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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이런 날 위로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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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아 이제 그만 내려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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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내가 그 사람 생각 하게 만들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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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온 세상이 하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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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내 발자욱 하나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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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없어서 눈물이 나서 나 무너질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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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이 오네 피하려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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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모른 채 네 말을 막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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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말을 해 헤어지자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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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되돌릴 수가 난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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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게 굳어져버린 날 탓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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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럽게 흔들린 작은 어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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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안을 수 없는 난 뒤돌아 떠날 수 밖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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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다시 겨울 힘겹게 널 잊어가 조금씩 겨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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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에 쌓인 이 도시 우리 추억이 아름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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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이런 날 위로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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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아 이제 그만 내려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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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내가 그 사람 생각 하게 만들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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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온 세상이 하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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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내 발자욱 하나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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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없어서 눈물이 나서 나 무너질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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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리는 눈송이 사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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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네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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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히지도 않는 너를 하염없이 쫓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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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운 겨울을 이 거리를 난 헤매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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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세상을 하얗게 밝혀주던 너가 떠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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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작은 손 같이 즐겨 듣던 favorite so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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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설레게 만든 그 웃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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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부르던 입술도 점점 뚜렷해져만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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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you should know 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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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이런 날 위로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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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아 이제 그만 내려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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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내가 그 사람 생각 하게 만들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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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온 세상이 하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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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내 발자욱 하나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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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없어서 눈물이 나서 나 무너질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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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내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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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간미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