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산의 머릿자락이
| 손에 닿을 듯 말 듯
| 고요하고 한적한 이 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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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소리없이 뛰어노는
| 저 양 떼들을 보며
| 서늘한 바람을 맞이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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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울타리 너머에 있는
| 저 거대한 풍차가
| 쉴새없이 돌아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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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새를쫓는 아낙네들의
| 가벼운 발걸음이
| 오늘도 날 설레게 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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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두가 잠든 이 밤에
| 어디선가 들려오는 낯선 리듬에
| 어느샌가 날이 밝아 동이 틀 무렵
| 쥐도새도 모르게 돌아가야 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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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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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늑대의 만행
| | 테디보이즈(Teddy Boys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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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테디보이즈(Teddy Boys) Other lyri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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