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2. 수만리 먼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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흩어져 간 세월의 그 뒤안길 밟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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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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묻혀버린 세월의 잊혀가는 기억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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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다시 찾아가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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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돌아가리 찾아가리 수만 리 먼 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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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녕 가야 하는 길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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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walking down the road here ag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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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ckin’feel I’ll read ag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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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ll find myself I want to be that 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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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tuffing down my think a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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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llin’feel I’ll dream ag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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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want to meet the where to glorious 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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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wishing for holy way now molly way 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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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f I got the time of my br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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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day through I’ll love to be that 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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흩어져 간 세월의 그 뒤안길 밟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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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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묻혀버린 세월의 잊혀가는 기억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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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다시 찾아가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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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돌아가리 찾아가리 수만 리 먼 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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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녕 가야 하는 길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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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원하네 가야 하네 수만 리 먼 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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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가야 하는 길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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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돌아가리 살아가리 수만 리 먼 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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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정 가야 하는 길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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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홀로 나 홀로 나 홀로 걸어가야 하는 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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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홀로 나 홀로 나 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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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k away walk away walk a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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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et it off my lonelines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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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k away walk away walk a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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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홀로 나 홀로 나 홀로 걸어가야 하는 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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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홀로 나 홀로 나 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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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k away walk away walk a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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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et it off my lonelines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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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k away walk away walk a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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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. 새벽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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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가보세 흠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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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둣방 할아범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 놓았네 흠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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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렸나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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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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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뿌연 바람이 해진 옷새로 스며 들어오는데 흠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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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해말간 새벽길 맨발로 걸어가도 좋겠네 흠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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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배당 종소리 깔린 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흠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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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렸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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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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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뿌연 바람이 해진 옷새로 스며 들어오는데 흠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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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만리 먼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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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덕환 (Feat. 최성원, 주찬권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