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사랑이 떠나가도 가슴에 멍이 들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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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순간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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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는 것도 아니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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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은 묻어둬라 당분간은 일만 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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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 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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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실에 감사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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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지난 일 말하면 뭐해 돌릴 수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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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아픈 가슴만 다시 들춰내서 뭐해 쓸데 없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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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어나서 딱 세 번만 울게 허락된다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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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허튼 일들에 아까운 눈물 낭비 말자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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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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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가끔 니 생각이 나서 슬퍼지려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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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과 술 한잔 정신 없이 취하련다 다 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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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한다고 뭐 달라지나 그냥 사랑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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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지 볼 수 없단 걸 견딜 만큼만 생각할게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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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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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지나간다 시리게 나를 울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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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지로 참아봐도 자꾸 목이 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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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이름을 불러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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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어도 못 잊겠다 너를 지울 수가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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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답게 웃으며 보내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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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난 울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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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만 잘 먹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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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창민 & 이현 (Homme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