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손을 잡았던 지난 밤을 아쉬움에 보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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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을 마주하며 내일을 바라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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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이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내렸던 눈을 기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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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숨짓고 잠들었던 아득히 사라진 나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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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사라진 기억에 홀로 묻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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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이름을 애타게 찾아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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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그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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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마음 속에 살아가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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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는 말에 무너지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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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안겨 왔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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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다는 말에 정처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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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버린 그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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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는 말에 하염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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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어 눈물 짓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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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다는 말에 사라지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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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버린 당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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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는 말에 무너지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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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안겨 왔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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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다는 말에 정처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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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버린 그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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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ter Sto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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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계절정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