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우면 나홀로 뜰앞에 나와 거닐었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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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바라보며 옛일을 생각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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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프면 나홀로 까만밤 하늘 쳐다보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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둥글게 떠오른 하얀달을 보며 그대를 그려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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흰눈이 펑펑내리던날 말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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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발자욱남기고 떠나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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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나면 나홀로 찻집에 나와 차를 마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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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하게 풍기는 향기 맡으며 지난일 생각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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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~ 다시올순 없나 보고파 불러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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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~ 돌아올수 없나 뜰앞을 서성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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흰눈이 펑펑내리던날 말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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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발자욱남기고 떠나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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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나면 나홀로 찻집에 나와 차를마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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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하게 풍기는 향기 맡으며 지난일 생각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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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~ 다시올수 없나 보고파 불러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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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~ 돌아올수 없나 뜰앞을 서성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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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~ 다시올수 없나 보고파 불러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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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~ 돌아올수 없나 뜰앞을 서성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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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홀로 뜰 앞에서 (김완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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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적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