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이른 아침 햇살이 눈을 뜨게 만들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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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 것 같아 반쯤 가려도 눈이 부셔 괜시리 기분이 들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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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발한발 내딛어 보죠 마음 가득 설레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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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지 않았던 라임자전거 모두 털어버리고 마냥 아이처럼 거닐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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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륵샤르륵 귀를 간지럽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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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륵샤르륵 바람소리가 난 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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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을 달려 발이 가벼울 때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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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며시 눈을 감아봐 feels alr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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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이 느낌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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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지금 어디 있을까 알 수 없는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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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하늘은 날 품고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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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녹아들어 가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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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륵샤르륵 귀를 간지럽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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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륵샤르륵 바람소리가 난 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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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을 달려 발이 가벼울 때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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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며시 눈을 감아봐 feels alr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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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이 느낌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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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륵샤르륵 꽃잎 가득 날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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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륵샤르륵 웃는 내 모습이 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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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을 달려 달이 떠오를 때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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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잠을 청한 것처럼 feels alr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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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샤르륵 들릴 때)내일 또 놀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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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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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르륵 (Via 레미 of 밀크티, 이상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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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민켄(Minken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