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Paloalt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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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볼 새 없던 03년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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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간의 단련 탓에 난 지금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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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트랙 위를 달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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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어증은 완치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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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이군요 Pe2n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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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려줄게요 2년간 묵혀뒀던 많은 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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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단의 슬픔이 숨을 쉬는 GO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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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낮으로 북녘땅을 바라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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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비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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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대 당시 걱정의 시선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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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 지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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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어지는 가르침 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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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바로 세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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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기적인 권위에 복종을 강요당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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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만과 시기 속에서 목소린 작아져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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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켜든 분노의 눈으로 그들을 부정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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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설을 퍼부어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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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in the fucking fast la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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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화를 위한 치열한 전쟁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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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적 모순과의 싸움 끝에 이겨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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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끄러진다 해도 낭떨어진 아니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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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쨌든 내 삶은 한편의 영화 같은 adventu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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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Ones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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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인생의 쓴맛과 단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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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똥차와 supercars varkly lo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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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독 들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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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 인생관이 바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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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ccapella처럼 화려한 beat 없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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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be with u ladies and lella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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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 위의 나는 solo 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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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아홉 친구들은 정장에 넥타이를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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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I’m sell like a chol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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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뭘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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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람들과 함께 평생 이 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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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남들이 말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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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성기는 없었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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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ve sot lot of story to tel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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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람들이 바로 나의 sunshi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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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이 외로운 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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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 뜨고 보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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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 just call me when you're in da club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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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da pub in da lub hote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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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지게 불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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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sun's up whenever u at thr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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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Born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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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복받은 쾌락을 듣고 느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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뱉을 수 있다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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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d bless u & 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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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역시도 이 길 위를 걷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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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친 언어들의 한숨 또한 멎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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넋이 빠진 어린아인 겁이 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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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 년이 지난 뒤 그 아인 어디 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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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 듣지 못한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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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끼믹스 테이프에서 내가 말했잖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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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 출소를 앞둬 제갈을 문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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써내려 갔던 낙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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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글귀들이 이제는 현실로 what' u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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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제발 좀 내 발목을 나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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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날개는 아직 펼치지 않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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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물을 아직 멈추지 않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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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펜촉은 아직 마르지 않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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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go 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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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 da sunshine of ma lif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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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nshine Of My Life (Feat. Paloalto, Born Kim, Onesun, Maniac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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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페니(Pe2ny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