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원하리라 생각해왔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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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그렇게 나 믿고 싶었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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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과 끝이 다르게 돌아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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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도 똑같이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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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멈추어 뒤돌아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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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은 변한듯한 모습은 느끼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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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새로이 쓰여질 우리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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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이제 시작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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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가 왔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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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늦었다고 느껴질 때 이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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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여기까지 왔죠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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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시작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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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를 들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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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있는 이세상을 우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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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위로해나가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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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길로 가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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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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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다른 골목을 만나 돌아오고 있다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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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말하지는 말아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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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냥 이대로 걸어갈테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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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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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킹스턴 루디스카(Kingston Rudieska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