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정의에 목을 맺다 가슴에 꽂힌 칼 빼내기보단 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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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물길 기다리며 밤이 다 가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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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가락질만이 가리켜 내 행복 저위에서 소리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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봐 우리가 얼마나 나약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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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를 말하지 못 할 청소년의 뇌리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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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아니면 적 그리고 내 안에 내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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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적색의 싸움의 끝은 모두 죽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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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버린 것들 신의 장난 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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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웃고 싶어 놔버린 생명의 끈 진심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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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웃음 묻어 난 진실 내 뱉지 못해 숨긴 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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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력과 현실 경계선에서 목을 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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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가 만든 인간 틀 그 속에 놀아난 인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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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늘에 눈이 먼 이들이 만든 세계를 병들일 의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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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무렇지 않은 듯 울부짖는다 난 아직 까지 죽지 않고 소릴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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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nd up 불끈 쥔 두 주먹 위로 wake up 현실은 열정의 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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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으켜 역전을 꿈 꾼다 we gotch 깃발을 꽂 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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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nd up 의지의 두 손을 위로 stand up 불타는 열정을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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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세상에 소리 내서 웃는다 이른 아침 해는 나를 위해 솟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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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처럼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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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받지 못한 인간의 아름다움은 닳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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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 순수하던 눈 속에도 슬픔만이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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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누구라도 살고 싶지 않을지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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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무관심은 나조차도 죽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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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눈도 못 마주칠 밤이 나는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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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배신을 밥 먹 듯 사랑의 공긴 점점 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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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연보다 더 해로운 미움을 들이마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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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쳐갈 뿐이야 안개로 덮힌 방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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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들한 감정은 누구든지 죽이는 사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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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을 토해낼 친구도 부족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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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에 의지해 소용없는 넋두리를 토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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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닫지 마 네 의진 병든 무리를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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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두 손이 널 잡을 테니 절대 꺾이지 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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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래쉬의 결말은 색 따윈 이길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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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그리 넘 볼 수 없는 인간의 특별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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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nd up 약자는 아래 보다 위로 뒤틀린 세상에 난 외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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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ke up 절대 포기 하지 말아 의식 있는 메아리는 죽지 않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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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nd up 모두 박차고 일어나 그대로 서있지 말고 자 달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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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nd up 약잔 아래보다 위로 wake up 술잔을 널 위해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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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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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롭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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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디즈원(Diz` One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