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울 수 있어
| 견뎌 낼수 있어
| 한참을 날 다그치는 말
| 까맣게 나를 잊고 있을 그대를
| 말 조차 못하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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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물뿐인데 그대 생각으로
| 내하룰 다 써버리는데
|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며
| 잠시 나도 잊을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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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누구든 대신 할 수 없다고
| 우릴 갈라 놓을 순 없다고
| 입 버릇 처럼 되뇌이며
| 그댈 부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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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글픈 하루는
| 아직도 나는 그대라는데
| 모두 잊어라는데
| 난 들리질 않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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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한다는 그 말도
| 그대는 잊은거겠죠
| 그렇게 쉬운건데
| 아직 난 잊질 못 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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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물이 차오르네요
| 시린 내가슴이
| 더는 정말
| 그댈 지울수가 없다고
| 울어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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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누구든 대신 할 수 없다고
| 우릴 갈라 놓을 순 없다고
| 입 버릇 처럼 되뇌이며
| 그댈 부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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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글픈 하루는
| 아직도 는 그대라는데
| 모두 잊어라는데
| 난 들리질 않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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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한다는 그 말도
| 그대는 잊은거겠죠
| 그렇게 쉬운건데
| 아직 난 잊질 못 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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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물이 차오르네요
| 시린 내가슴이
| 더는 정말
| 그댈 지울수가 없다고
| 울어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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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도해보죠
| 보란듯 잊어줄거라고
| 하지만 몇시간도 못가서
| 또 그댈 찾네요
| 서투른 기대 마저도
| 이제는 없어야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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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짓무른 내상처도
| 혼자 견뎌내야겠죠
| 조용히 그려지네요
| 삼켰던 눈물이 자꾸 새여 나와
| 버틸수가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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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울어대죠~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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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물이 하는 말
| | 신도영(Nature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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