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나나~~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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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하루가 저물고 또 아침이 밝아오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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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에 너의 마음속에는 어떤 날들이 올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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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였는지도 이제는 기억나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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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한때 사랑을 했던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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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나 이렇게 아픈건 너 때문이 아닌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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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토록 아름다운 날들도 다시 오지 않을 거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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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지울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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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네 마지막 향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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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만나도 처음인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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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난 이렇게 아픈건 꼭 너 때문이 아닌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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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토록 아름다운 날들도 다신 오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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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퍼도 눈물이 흘러도 이렇게 헤어지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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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훗날 마지막 순간에 작은 미소를 남길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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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그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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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최재성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