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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닿지 않는 천장에 손을 뻗어보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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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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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별을 손으로 딸 수 있으면 좋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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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너의 앞에 한 쪽만 무릎꿇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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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멀고 먼 하늘의 끝 빛나는 작은 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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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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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녀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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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할수 있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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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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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 수 없는 것을 보려 눈을 감아보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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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딘가 정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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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이라는 정류장이 있으면 좋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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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뭔가 잔뜩 들어있는 배낭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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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들지 않는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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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영원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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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가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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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할수 있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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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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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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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(Featuring 이상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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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요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