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없인 못산다고 하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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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도 못할 일이라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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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가증스럽게 안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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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 살아 있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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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망스런 웃음 지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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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어딘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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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wn Down Down on the grou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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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았던 기억들 다 부셔버리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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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wn Down Down on the grou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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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지 못해 다 없애버리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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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wn Down Down Dow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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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란 허울 좋은 이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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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에 실려 흔들리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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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2그램의 감정으로 그의 귓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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껌을 뱉듯 사랑한다 말하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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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밤이 찾아와 달이 차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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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처럼 아무도 모르게 맘을 훔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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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감인 것은 그 누군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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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처럼 똑같이 당할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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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가벼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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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사랑이 놀라울 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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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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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wn Down Dow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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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로맨틱 펀치(Romantic Punch) |
